Cookie Monster Sesame Street

159 GAME+REVIEW

관리자대장

memo #Sinners

Take these broken wings and learn to fly...

새미는 안 돼. 새미는 우리가 지켜.
그들의 공동체가 박대당하고 차별받고 외곽으로 밀려나도 그들은 그들의 주크 조인트에서 춤을 추고 뿌리를 알고 결속하고...

공포 영화처럼 시작하지만 음악 이야기가 절반이고, 음악 영화로 보자니 액션성이 강하며, 액션 영화라고 단정 짓기엔 <씨너스>의 액션은 해결책이 아니라 사건의 뒷수습에 가깝습니다. 과거의 사건을 묘사하지만,  이야기의 초점은 이 시대를 향하고 있죠.
트위터 리뷰 중에 좋았던 거 클립...

157 GAME+REVIEW

관리자대장

memo #18trip

ユースフルレジスタンス < 아 너무 아름다워 단어의 1나1나가

몇번을말해도 모자란데 난 진짜 청소년 성장물을 너무너무 좋아한다 (최근라인업:해피엔드 마이고 그리고낮반
청소년의 그 시기에만 겪는 마음속 폭풍(어른들이 말하기를 그냥 시간이 해결해주는 무의미한 고민이나 자기증명 같은 것들...)에 휩쓸려버리고 주체할 수 없고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든 마음속의 무언가를 전력으로 내뿜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시기가... 너무 좋다고 생각하고 그 시기를 건강하게 지나가기위해서 같은 청소년 같은 처지의 친구가 아니면 안된다는게 정말 정말 좋음. 비터스윗식스틴이아니면 안된다고. ㅠㅠ
일상과 유리된 어떤 사건이 아무것도 아닌 날 특별하게 만들어줄거라고 믿었지만 사실 그건 우연일 뿐이었고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건 나 자신 뿐이라니...ㅠㅠ 그리고 정말로 특별했던 일들을 다른 어른들은 진심으로 믿지 않지만 함께한 친구들만이 그 순간을 특별했다고 함께 추억해주고 기억해줘서 진짜 특별한 열여섯살의 여름으로 남아있을 수 있는 거라니... ㅠㅠ 진심 너무 아름다워서 이틀째 통옴

난 네가 신이 주신 일발 역전 아이템일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었어. 그런데 아니었어.
이제 네가 없어도 난 괜찮아. 깨닫게 해줘서 고마워!


나 진짜 낮반 가르쳐야돼... 아 통와 흐린날씨가찢어갈라질것같아 /그뭔씹
낮반 전체의 시너지가 넘 좋아서 ㅜㅜ 특별히 어떤조합이 제일 좋다 이런게 아니고 이 다섯명이 너무 좋음... 그리고 아쿠타가 주황색열정돌멩이의탈을쓰고 영화감독이라는 지리멸렬씬혜필예술충코어였다는게 너무 충격적으로 좋아서;; 감동적이야
그리고 기네스속눈썹의 관우님이 너무 좋아요 장해서... 스토리 볼때 1분에 한번씩 장하다고 말하게 돼


사실 지금까지 뻠과 여타 모든 주임들이 '님은 낮반을 사랑할거임' 이라고 말햇지만 유구하게 하지 않다가(이유:그냥ㅋㅋ) 최근에 하에라모임에서 "걔가 그거죠 이도현""네" 라는 대화 하나에 어그로가 쫙땡겨져서 그대로 에이트리 세계에 스스로를 담궜고...(심지어 이도현은 낮반도 아님) 나는 2시간짜리 영상 8개를 2일동안 본 사람이 되었다. 너무 재밌음 ^^

아침조 볼때도 어그로 쫙땡겨져서 츳코미 못참아가지고 폭트했는데 아침낮저녁밤순서대로 미쳐간다는 거야... 아침~낮은 그냥 맛보기라는 거야... 말이 안되잖아 이게 어디가 맛보기인데 맛보기를 마라핵불닭볶음면한스쿱으로하고있잖아 라고 소리질렀는데 지금 이 시점 난 저녁조 Aside를 보고있었기때문에 그들의말을어쨌든이해할수있었음.
모르겠다.걍재밌다.
하마나이스트립~

관리자대장

Life≠Movies 라는 말 고소하고싶음

관리자대장

#secret
비공개 댓글입니다.

156 GAME+REVIEW

관리자대장

memo #RICHAT

요즘 열심히 하는 것은 모바노기입니다
재미있네요
존망겜
재미있음

근데 갈수록 스토리에서 모두가 나에게 친절하고 나는 특별하고 대단하고 이런... 것들이 느껴져서 재밌다싶어 

관리자대장


이쪽은 본캐
에린세상 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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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대장

memo PUMP IT UP with Sue

서브스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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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내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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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대장

memo #마비노기

여신강림 미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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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대장

memo #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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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세터 링크가 안먹히네 흡 아래에 접기로 달아야지

그림은 어렸을 때 언니 타블렛을 써보고싶다는 이유로 그리기 시작했고, 그냥 그림을 그리고 만화를 보는걸 좋아했지만 내가 그리는 만화 라는 거에 취미를 붙인 건 진짜 얼마 안 됐다. 대충 22년쯤?
네가 내 이야기를 즐겁게 봐주는 게 좋아서 만화를 그렸어 라는 후지노의 답을 1시간에 걸쳐 보고 나니 눈물이 질질 났다...
어떤 애가 어떤 애의 등을 보며 나아갔는데, 등을 보여주던 그 아이가 먼저 나설 수 있던 건 자기의 등을 봐주던 애가 잇었기 때문이고, 그 애가 자기를 따라오던 아이의 등을 보는 순간이라니...

문을 이용한 연결점과 연출이 너무 아름다웠고... 원작 그림체를 살린 작화가 너무 아름다웠다.

우스꽝스럽게 달리는 후지노처럼 영화관에 한번 더 뛰어갈란다.

관리자대장

memo 후세터후기

more
누군가의 등을 바라보며 살던 애와 등을 보여주던 애.. 등을 보여주던 애가 그 애의 등을 보는 순간... <-이 전개가 너무 아름다워서 진짜 진심으로 샐리됨 완전히돈룩백인앵거야 이거 ... 너가 가는 곳으로 날 데려다줘 ... ㅠ.ㅠ

후지노는 만화를 왜 그려? 라고 하면 그 애가 내 만화가 좋다고 해줘서 계속 그렸다. 라는 게 정말 좋아요
직접적으로 그 답을 하지 않지만... 그 질문을 들은 후지노>다음으로 후지노의 만화를 즐겁고 진지하게 읽는 쿄모토의 얼굴이 계속 나오는 연출이 진짜 미치게 아름다웠음... 자기가 그린 만화를 보면서 조용히 우는 친구에게 휴지를 건네주는 심경은 어땠을까.. 같이 만화를 내러 시내에 가고 공모전 결과를 보려고 눈발을 헤쳐가는 날의 기분은 어땠을까... 정식장편연재를 제안받고 떨떠름한 표정의 쿄모토를 볼때 무슨 기분이었을까... 무슨히스테리를 한켠에서 쿄모토 뒤에서 부렸을까,... 어시를 새로 구하면서 다른사람으로 계속 만족하지못하고 걔는그랬는데...라고생각하던후지노같은걸 생각하다보면 ㄹㅇ 붕괴함

그리고 if의 세계에서 쿄모토가 만화를 그리냐고 후지노에게 말하니까 사실 만화 최근에 다시 그리기 시작했어 ^^ㅋv 하잖아 ㅜㅜ 이거 백퍼 그만둘래~ 하고 난 뒤처럼 아무고토 안 하다가 사실공모전하기로한거야 ㅋ 한거랑 똑같이 아무고토 안하던 상태였을거라고 캐해하게돼서 이장면이 너무 좋음 ㅠㅠ '그애가 좋다고 해줘서 난 계속 그릴거야'라는 게 너무 직관적으로 닿고 좋음......... 직관적인 비유,, 그리고 영화연출이 가미된 만화를 너무 좋아해서 진짜 미치게 좋았음 ....
4컷만화 굿즈가 2주차 특전이던데 너무 갖고싶다..ㅠㅠ 3주차특전이 콘티북인데 룩백이라는만화내용때문에 단행본보다 콘티본이 더 갖고싶음..ㅣ;ㅣㅠㅠ 헝헝

내가 후지타츠 그림체와 연출에 극한의 추구미를 가지고 있어서 더 붕괴한게 사실이긴함... 근데 진짜 좋았어 쿄모토의 방 앞에서 눈이 흔들리는 후지노가....... ................

어렸을때 그림을 그리든 뭔가 만들어보려했던 사람이라면 볼만한 영화라는게 아주아주 맞는 평이라고 생각
난 씹덕이라 한번 더 봐야됨
한번더봐야지

관리자대장


너희들의 4컷이 좋아...

133 GAME+REVIEW

관리자대장

memo #역전재판4

요즘 제일 열심히 하는 것: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에디션
나는 어렸을 때 역전재판 4를 가장 먼저 했었다... 123을 좀 나중에 했음.
어렸을 때 하기엔 다소 어려워서 엄마아빠나 언니한테 풀이를 해달라고 하면서 하긴 했지만
어쨌든 굉장히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음

그리고 그 때도 아카네라는 캐릭터를 되게 좋아했었다...
이후 역전재판123+소역+역검1을 하면서 아카네를 더 좋아하게 됨.
지금 하는 5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하여간 오랜만에 보니까 참 좋다고 생각
완전히 나중에 멋진 과학수사관이 되어서 돌아올 것 같은 느낌으로 소역이 마무리되었는데 역전검사에서 팔랑팔랑 검사 보려고 비행기 타고 날라온 거나 4에서는 과학수사관이 되지 못해서 히스테리가 생긴 형사로 나오다니(ㅋㅋㅋㅋㅋ) 간지보단 웃긴게 좋은 사람으로써 좋았다.

4가 이해되지 않는 점이나 시나리오상의 허점이 많다는 건 인정하지만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은 정말 좋다고 생각...
그리고 일단 내취향임 <가장 큼
나이먹고 하니까 오도로키+쿄야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그냥 4 캐릭터들이 다 좋다... 5에서 오도로키계속 나오니까 4 언급도 간간히 나오면 좋을 텐데 어떨지 모르겠네... ^^

친구들이 다 역전재판 해줬으면 좋겠다.

131 GAME+REVIEW

관리자대장

memo #Stardew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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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듀콘에는 감동이 있다
너무너무 좋았어... 투어 끝나면 영상 올라오면 좋겠다. 오슷 다시 듣고 있지만 오케스트라의 그 감동이 벌써 그립다...

지휘자가 이번 투어 트랙리스트 편곡 담당한 사람으로 와준거라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연주하는 내내 덩실덩실하고 신나고 즐거워보이고, 모두 기립박수 칠때 행복해보여서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 바이올린은 프로페셔널했고 기타랑 타악기 담당(캐스터네츠랑 파도소리 악기나 마라카스(?) 트라이앵글 등등)이신 분이 표정에서 싱글벙글한 모습이 보이고 또 연주도 좋아서 인상깊다. 거의 풀 오케스트라였다! 첼로도 좋고 플루트랑 호른이랑... 호른이 주점 노래에서 묵직한 느낌 좋았다. 여름이랑 가을 스타드롭 주점 아케이드 게임 메들리 파트에서 드럼이 파워풀하게 나오는 것도 긴박감있게 좋았고... 진짜 오케스트라 편곡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제발제발 다시 듣고 싶어~~

특정 ost 음악회는 많이 가본적이 없는데 이전 젤케스트라 라이브에서부터 와!! 이런거 진짜 좋다!! 라고 깨닫게 되었는데 스듀콘에서 엄청 느꼈다. 내 플레이 동안의 추억이 노래로 새록새록 떠오르는 게... 나중에 이런 계열의 행사 또 열리면 꼭 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음.

관리자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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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의 테마는 연주에 나오지 않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여자니까 집 와서 듣는다... 평화로운 레아의 오두막이 생각나서 좋아

조만간 업데이트 즐길 겸 새 농장 만들까... 아마 거기서도 레아랑 결혼하겠지...
다른 캐릭터들을 안좋아하는건 아닌데 새 농장에서 레아랑 사귀지 않으면 레아가 다른 남자랑 같이 있게 되는 점이 너무 킹받음 <??

갑자기 리뷰 잘 쓰다가 씹덕 드림러 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