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트구름이 뭐냐! 라고 엄마가 물어보길래. 검색해봤다 > 오르트 구름은 태양으로부터 50000AU나 약 1광년 떨어진 곳에 아무렇게나 놓여있을지 모른다는 가설이 세워진 구상모형 혜성의 구름이다.
이걸 탐험하는 보이저 호의 입장으로 쓴 노래라는데... ㅜㅜ 이런 노래 내주는 가수 요새 드물어서 더 눈물남. 킬링보이스에서 이번 앨범을 '아주 지구적인 앨범입니다'(?) 라고 한 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
두 눈앞의 끝 사뿐 넘어가
한계 밖의 trip 짜릿하잖아
녹이 슨 심장에 쉼 없이 피는 꿈
무모하대도 믿어 난
나의 여정을 믿어 난
세상에는 이런 사막이 여러 개 있고 그 사막을 간직한 육지와 대륙이 있고 그 대륙을 둘러싼 훨씬 큰 바다가 있다
최대한 많이 보고, 멀리 보는 것이 나에게는 중요하다.
난 바깥세상을 보고 싶어. 다른 사람들이 사는 모습도 보고, 야생의 땅에도 가보고. 여러 곳을 여행하고 싶어.
그런 걸 왜 하고 싶어요? 어차피 세상은 거기서 거기예요. 사람 사는 곳 다 똑같다구요.
너는 평생 갇혀서 산 사람의 입장을 몰라.
관장님도 평생 떠돌아다니며 산 사람의 입장을 몰라요.
✧ 현싹
이걸 탐험하는 보이저 호의 입장으로 쓴 노래라는데... ㅜㅜ 이런 노래 내주는 가수 요새 드물어서 더 눈물남. 킬링보이스에서 이번 앨범을 '아주 지구적인 앨범입니다'(?) 라고 한 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
두 눈앞의 끝 사뿐 넘어가
한계 밖의 trip 짜릿하잖아
녹이 슨 심장에 쉼 없이 피는 꿈
무모하대도 믿어 난
나의 여정을 믿어 난
마지막 가사가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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