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는 안 돼. 새미는 우리가 지켜.
그들의 공동체가 박대당하고 차별받고 외곽으로 밀려나도 그들은 그들의 주크 조인트에서 춤을 추고 뿌리를 알고 결속하고...
공포 영화처럼 시작하지만 음악 이야기가 절반이고, 음악 영화로 보자니 액션성이 강하며, 액션 영화라고 단정 짓기엔 <씨너스>의 액션은 해결책이 아니라 사건의 뒷수습에 가깝습니다. 과거의 사건을 묘사하지만, 이야기의 초점은 이 시대를 향하고 있죠.
트위터 리뷰 중에 좋았던 거 클립...
몇번을말해도 모자란데 난 진짜 청소년 성장물을 너무너무 좋아한다 (최근라인업:해피엔드 마이고 그리고낮반
청소년의 그 시기에만 겪는 마음속 폭풍(어른들이 말하기를 그냥 시간이 해결해주는 무의미한 고민이나 자기증명 같은 것들...)에 휩쓸려버리고 주체할 수 없고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든 마음속의 무언가를 전력으로 내뿜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시기가... 너무 좋다고 생각하고 그 시기를 건강하게 지나가기위해서 같은 청소년 같은 처지의 친구가 아니면 안된다는게 정말 정말 좋음. 비터스윗식스틴이아니면 안된다고. ㅠㅠ
일상과 유리된 어떤 사건이 아무것도 아닌 날 특별하게 만들어줄거라고 믿었지만 사실 그건 우연일 뿐이었고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건 나 자신 뿐이라니...ㅠㅠ 그리고 정말로 특별했던 일들을 다른 어른들은 진심으로 믿지 않지만 함께한 친구들만이 그 순간을 특별했다고 함께 추억해주고 기억해줘서 진짜 특별한 열여섯살의 여름으로 남아있을 수 있는 거라니... ㅠㅠ 진심 너무 아름다워서 이틀째 통옴
난 네가 신이 주신 일발 역전 아이템일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었어. 그런데 아니었어.
이제 네가 없어도 난 괜찮아. 깨닫게 해줘서 고마워!
나 진짜 낮반 가르쳐야돼... 아 통와 흐린날씨가찢어갈라질것같아 /그뭔씹
낮반 전체의 시너지가 넘 좋아서 ㅜㅜ 특별히 어떤조합이 제일 좋다 이런게 아니고 이 다섯명이 너무 좋음... 그리고 아쿠타가 주황색열정돌멩이의탈을쓰고 영화감독이라는 지리멸렬씬혜필예술충코어였다는게 너무 충격적으로 좋아서;; 감동적이야
그리고 기네스속눈썹의 관우님이 너무 좋아요 장해서... 스토리 볼때 1분에 한번씩 장하다고 말하게 돼
사실 지금까지 뻠과 여타 모든 주임들이 '님은 낮반을 사랑할거임' 이라고 말햇지만 유구하게 하지 않다가(이유:그냥ㅋㅋ) 최근에 하에라모임에서 "걔가 그거죠 이도현""네" 라는 대화 하나에 어그로가 쫙땡겨져서 그대로 에이트리 세계에 스스로를 담궜고...(심지어 이도현은 낮반도 아님) 나는 2시간짜리 영상 8개를 2일동안 본 사람이 되었다. 너무 재밌음 ^^
아침조 볼때도 어그로 쫙땡겨져서 츳코미 못참아가지고 폭트했는데 아침낮저녁밤순서대로 미쳐간다는 거야... 아침~낮은 그냥 맛보기라는 거야... 말이 안되잖아 이게 어디가 맛보기인데 맛보기를 마라핵불닭볶음면한스쿱으로하고있잖아 라고 소리질렀는데 지금 이 시점 난 저녁조 Aside를 보고있었기때문에 그들의말을어쨌든이해할수있었음.
모르겠다.걍재밌다.
하마나이스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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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memo #Sinners
새미는 안 돼. 새미는 우리가 지켜.
그들의 공동체가 박대당하고 차별받고 외곽으로 밀려나도 그들은 그들의 주크 조인트에서 춤을 추고 뿌리를 알고 결속하고...
공포 영화처럼 시작하지만 음악 이야기가 절반이고, 음악 영화로 보자니 액션성이 강하며, 액션 영화라고 단정 짓기엔 <씨너스>의 액션은 해결책이 아니라 사건의 뒷수습에 가깝습니다. 과거의 사건을 묘사하지만, 이야기의 초점은 이 시대를 향하고 있죠.
트위터 리뷰 중에 좋았던 거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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