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어렸을 때 언니 타블렛을 써보고싶다는 이유로 그리기 시작했고, 그냥 그림을 그리고 만화를 보는걸 좋아했지만 내가 그리는 만화 라는 거에 취미를 붙인 건 진짜 얼마 안 됐다. 대충 22년쯤?
네가 내 이야기를 즐겁게 봐주는 게 좋아서 만화를 그렸어 라는 후지노의 답을 1시간에 걸쳐 보고 나니 눈물이 질질 났다...
어떤 애가 어떤 애의 등을 보며 나아갔는데, 등을 보여주던 그 아이가 먼저 나설 수 있던 건 자기의 등을 봐주던 애가 잇었기 때문이고, 그 애가 자기를 따라오던 아이의 등을 보는 순간이라니...
문을 이용한 연결점과 연출이 너무 아름다웠고... 원작 그림체를 살린 작화가 너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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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memo #RICHAT #SIGRDR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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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memo #RICHAT #Ninelie
왹냐냐냐냐냐냐냐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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