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이런 사막이 여러 개 있고 그 사막을 간직한 육지와 대륙이 있고 그 대륙을 둘러싼 훨씬 큰 바다가 있다
최대한 많이 보고, 멀리 보는 것이 나에게는 중요하다.
난 바깥세상을 보고 싶어. 다른 사람들이 사는 모습도 보고, 야생의 땅에도 가보고. 여러 곳을 여행하고 싶어.
그런 걸 왜 하고 싶어요? 어차피 세상은 거기서 거기예요. 사람 사는 곳 다 똑같다구요.
너는 평생 갇혀서 산 사람의 입장을 몰라.
관장님도 평생 떠돌아다니며 산 사람의 입장을 몰라요.
인세인 무서운 이야기 하자! 다녀왔음. PC3으로...
진짜 진짜 재밌게 플레이했다 ㅋㅋㅋㅋ 역시 인세인이 확실히 즐거운 룰이긴 한것같어.
탐넘분 섞어서 외부탁으로 갔었는데 상상 이상으로 즐거웠다... ^___^ 다들 즐거우셨길...
나의 플레이 괜찮았을까...
괜찮았길 바라며...
스토리가 허접하다는 얘기가 암암돌길래 전혀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스토리 좋던데? 굳이 가족의 화해로 이야기의 끝을 이어갔어야 했나 싶은 게 조금 있었지만... 그걸 제하고서 스토리가 가진 주제의식이 좋다. 캡틴 마블 이후로 많은 도전을 마블 여성 캐릭터들로 하고 있는 것 같음. 갑자기 메인 스토리와 관계없이 앤드게임 뿌려서 장례식장에서 4인궁 감상하기 기분이 되었지만... 앤드게임 스토리를 완전히 잊고 간 나에게는 너무 갑분싸였지만...
8살에 불임수술을 받고 정신교육 육체적 학대를 받은, 사회적 보호망에서 엇나간 여성들에 대한 학대가 끊임없이 언급되고 이를 해결하는 피해자이자 슈퍼히어로인 자매가 얼마나 멋지게 보이는지 몰라 ~~~
공포는 어느 곳에나 있고 그들은 킬러로 자라버리고 말았어
덧붙여서 플로렌스 퓨의 마블 입성을 너무 환영합니다~ ^.^ 옐레나라는 말도 안 되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어서 내용이 잊히지를 않음. 진짜 내 취향이었다. ㅋㅋㅋ 작은 아씨들부터 너무나 사랑했은데 에이미와 또 다른 매력이랑 그 걸걸한 목소리가... 한 번 다시 가서 듣고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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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싹
누구의 부탁도 없이 그는 걸음을 몇 번 내딛었는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얼마나 풍족하고 부족하였는지 세아리곤 했다
세상이 넓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신 앞에 경건하고 타인 앞에 겸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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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싹
최대한 많이 보고, 멀리 보는 것이 나에게는 중요하다.
난 바깥세상을 보고 싶어. 다른 사람들이 사는 모습도 보고, 야생의 땅에도 가보고. 여러 곳을 여행하고 싶어.
그런 걸 왜 하고 싶어요? 어차피 세상은 거기서 거기예요. 사람 사는 곳 다 똑같다구요.
너는 평생 갇혀서 산 사람의 입장을 몰라.
관장님도 평생 떠돌아다니며 산 사람의 입장을 몰라요.
네게 담린의 축복이 함께하길.
담린의 축복이 빵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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